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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tudy,

(AICPA) 세부 과목별 회고

세부 과목별로 들어가면 첫번째 과목이었던 FAR90점을 득점했으며, 제일 첫 과목이다보니 의지가 가장 높을 때여서, AP 과목까지 수강했는데 결론적으로 기초를 탄탄하게 해두는 것은 역시나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특히 영어로 공부를 시작하기 전 가장 쉬운 과목으로 워밍업을 하는 느낌이어서 괜찮은 선택이었다. 권오상 선생님의 IA 수업은 강의 시간은 길다고 할 수 있지만, 중간중간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설명이나 개념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수업 진행이라 중간 토대를 쌓는데 있어 굉장히 유용했다. 고급회계(AA)의 연결회계 및 비영리회계는 개념적으로는 생소하고, 다소간 어려운 부분 존재했으나 이 역시 김용석 선생님의 강의로 충분히 개념 정리 및 문제풀이까지 커버가 되었다. 단 기본 강의에서 다루지 않는 기초 개념들이 꽤나 있어, Fianl review는 필수적으로 들어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

 

두번째 과목인 BEC91점 득점했는데, 이 당시 Writing이 있는 과목이기도 했고, ‘23년 이후에는 전면 수정되어 심화과목으로 재 분류된다는 당시의 분위기 상, ‘23년 말 내에 반드시 합격해야 하는 부담이 존재했던 과목이다. 다만, 김용석 선생님의 원가회계 및 재무관리 강의를 통해 충분히 커버가 되었고, 특히나 CG&IT의 공영찬 선생님의 강의를 처음 듣게되면서, 굉장히 체계적으로 강의를 접근하시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영찬 선생님은 특히나, REG 과목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던 분이기도 합니다.

 

세번째 과목인 AUD은 결과적으로 87점 득점했으나, 시험장 내에서 가장 문제가 어렵게 느껴져 답답함을 느낌과 동시에, 시험 종료 후 합격 결과 발표까지(이 당시 3개월 소요됨) 가장 결과를 확신할 수 없던 과목이었습니다. 권오상 선생님의 강의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했고, 더불어 강조하시는 Report를 다 외웠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그것보다 더 큰 뼈대가 탄탄히 잡혀 있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실제 TBS 문제들의 난이도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생각해보면, FAR BEC 과목에서의 안정적 득점 이후, AUD을 암기식으로 접근했던 게 불안함의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접근한다면, 조금 더 큰 그림 하에서, 뼈대를 잡는데 집중해야겠다라고 복기한 과목이었고, 그만큼 가장 어렵다고 생각했던 과목이었습니다.

 

네번쨰 과목인 REG96점을 득점했는데, 개인적으로 수월한 과목이었습니다. 그 근간에는 공영찬 선생님의 상법 강의 및 교과서/요약노트가 너무나 훌륭했고 김영수 선생님의 Tax 강의도 핵심 위주로 잘 설명해주셨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업무상 Tax/Law 등을 많이 다루다보니 이해가 편했던 것 같고, 다른 과목들도 물론 마찬가지지만, 논리성을 바탕한 학문이다보니 전체 프레임을 잡고 접근하다보면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는 과목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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