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션클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매) 아르네 야콥센 스테이션 클락(탁상시계) 요새 옷과 신발에는 점점 관심이 떨어지고, 집안의 가구나 악세서리에 관심이 많아졌다. 코로나의 영향인지 모르겠으나, 확실한 건 재택근무에, 대다수의 약속도 취소되며, 소비요정이 힘을 쓸 곳이 없다보니일정수준 소비 불변의 법칙이 작용하여, 새로운 아이템들을 발굴하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손을 댄 것이 가구라는 게 나의 결론이다.다만, 모든 영역들이 딥 다이브하게 되면 지갑이 빈티지해지기 마련이고, 너무나 당연한 사실인데 가구는 정말 끝판왕 수준이다.쉽게 지나쳤던 모든 것들은 어떠한 디자이너들의 손에 의해 시그니처, 헤리티지로 자리 잡고 있었고 그들의 창작물은 그만큼의 값어치를인정받고 있었던 것이다. 해서 요지는 그 와중 가장 진입장벽이 낮았던 시계부터 샀다는 이야기이다 덴마크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아르.. 이전 1 다음